
반등을 노리는 매매
이번에도 성공했다. 올해 3월, 4월 계속해서 반등 때마다 나의 수익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쉬운 건 반등 이후였다. 반등은 이제 비교적 단순하다. 이제야 시장의 리듬을 조금 이해하는 느낌이다.
어제 반등을 노리고, 추세가 유지되는 종목에 포트를 집중했다. 왜냐하면 반등도 결국 추세가 살아있고 강력한 섹터와 종목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제 나는 반도체 소부장, 특히 장비주, 그중에서도 특히 전공정에 집중했다. 이들 섹터가 가장 추세가 좋았다. 그리고 매물대 위에서 주가가 놀고 있었다. 반등이 온다면, 매도 압력이 적은 이들 종목에서 슈팅이 나올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매도 내역

나의 문제는 항상 반등 이후였다. 반등 이후에도 반등을 많이 준 종목을 계속해서 끌고 갔는데 거기에 내 잘못이 있었다. 반등 때 슈팅이 나온 종목은 반등 이후 생각보다 모멘텀이 약했다. 모멘텀이 강한 경우는 상승장 한가운데서 매물대를 돌파하고 상승하는 경우다. 반등 때 급등하는 경우엔 매수세의 연속성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내일도, 모레도 상승하는 경우는 조금 적은 것 같다.
포트폴리오 현황

그러나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100%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비중을 조금 줄이는 선에서 타협을 봤다. 비중을 줄이고 확보한 자금으로 아직 슈팅이 나오지 않았지만 매물대 위에서 놀고 있는 퀄리티 높은 소부장을 추가 매수했다.
아, 그리고 반등 이후 레버리지도 껐다.
보유 종목 수익률

새롭게 매수한 종목은 아직 평가손실 중이다. 그러나 내일 만약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이들 종목에서 슈팅이 나올 것이다. 적어도 그럴 확률이 높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수익률이 크게 좋아졌다. 최근 거의 10 거래일 동안 수익률이 계속해서 감소했는데, 그걸 역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내내 같은 패턴이다. 이번에는 반등 이후 구간까지도 어떻게 잘 운용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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