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담합 소송
6/25에 해외 기사로 나온 이야기인데 오늘 텔레그램 채널로 가격 담합 소송의 소식이 퍼졌다. 그런데 이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소송의 나라다. 심심하면 소송을 한다. 제미나이와 검색으로 알아보니 원고는 다수의 개인과 일부 중소기업이다.
2005년과 2018-2022년 2회의 가격 담합 판례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2005년의 경우 가격 담함에 대한 통과 기록 및 메모, 회의록이 증거로 확인되어 실제 임원진이 실형을 받았다. 반면 2018년부터 진행된 소송에서는 증거가 없어 무죄로 소송이 끝났다.
이번에 소송을 건 로펌은 당연히 이전 판례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고 나름의 근거가 있어 소송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원고들의 명단을 보면, 또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이렇든 저렇든 간에 소송의 본격적인 진행은 2027년 상반기다. 따라서 적어도 6개월 간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이슈인 것으로 판단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오늘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고 지금은 토론회가 진행 중이다. 이 행사를 앞두고 여러가지 기대와 걱정이 많았는데, 사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이 시장에 돌았다. 거의 억지로 채산성이 안나오는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막상 발표를 들어보니, 그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 잘은 모르겠다. 아마 나중에 전문가들의 분석을 참고해야 할 것이지만, 내가 들은바에 따르면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었다. 국가에서 지원도 충분히 해주는 것 같았다.
시장에서도 이런 생각이었는지, 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올랐다.
지엔씨에너지
이 한마디면 왜 지엔씨에너지가 직접적인 수혜인지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2029년까지 8.4GW(기가와트) 상당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550조원을 투자하고, 2035년까지 10GW(기가와트)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지어 총 1000조원이 넘는 투자를 추진하겠다”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를 만드는 지엔씨에너지. 물론 선박엔진 기업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 익스포져가 거의 100%다. 따라서 이 산업이 뜨면 지엔씨에너지의 주가가 가장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주가는 추세하향 상태이지만 바닥에서 오늘의 뉴스로 거래량이 많이 들어왔다.
포트폴리오 현황



포트폴리오가 꽤나 집중되어 있고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보다 훨씬 많이 하락했다… 핑계를 대자면, 최근 큰 돈이 나가서 주식을 하는 돈 자체가 많이 줄었고 덕분에 약간의 FOMO에 용기를 내어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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