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이 들어오는 종목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 중 뉴스가 없다면? 이 주식은 매수의 기회일까? 아니면 단순한 시장 현상에 불과할까? 외국인이나 기관이 무언가를 알고 매수하는 거라 생각한다면 분명 엄청난 트레이딩의 기회다. 실제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체코 법원의 결정이 발표되기 전부터 수급이 들어왔다.


이와 같은 예는 수도 없이 많다. 따라서 종가베팅이나 단기스윙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예를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면 와이씨켐이 그런 것 같다. 섹터 내의 뉴스가 있는 점은 조금 다르지만.

전 거래일에서 15.07% 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 별다른 뉴스는 없었고,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도입 가능성에 유리기판 테마의 전반적 강세 덕분이었다.

수급도 좋다.
또 다른 종가베팅 종목인 심텍도 마찬가지다.


한가지 테마에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는, 결국 테마의 상승이 하루 만에 끝날 일시적인 급등이 아니라는 뜻 아닐까? 기관이나 외국인이 들어오는 경우, 그리고 ‘재료가 살아 있는’ 경우 주가는 연속성 있게 상승할 수 있다.
종가베팅한 성광벤드도 마찬가지. 원전주로 엮이며 상승했다.


경쟁기업인 태광의 수급도 거의 같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복기할만한 케이스다. 지난 거래일(목요일) 뉴스 없이 수급이 들어오며 주가가 상승했다.

게다가 신고가 매물을 기관과 외국인이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기 때문에 꽤 괜찮은 종가베팅 후보였다고 생각한다.
미국 시황과 CRWV 추가 매수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잘 나오며 미국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지표 발표에 상승하는 나스닥을 보며 CRWV을 추가 매수했다.

거래량이 감소하지만, 지수 상승 덕에 CRWV의 주가도 오르는 모습이다. 실업률과 고용지표 발표 직후 1차 매수, 오늘 아침 미장 종료 후 애프터마켓에서 2차 매수를 진행했다. 지금은 거의 -0.3% 정도 평가 손실인 상태인데, -5% 이상 내리면 손절할 계획이다.
단, 약간 우려되는 부분은 SMR 관련주들의 강세다.



급등 후 조정 받다가 어느 정도 사그러들 줄 알았는데 어제 나스닥 상승과 함께 대체로 크게 반등했다. AI 투자의 관심이 AI 데이터 센터로부터 전력공급(전력 인프라, 태양광, 풍력, 원전 등)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리스크다. 다만 최근 SMR 관련주들의 조정 폭이 생각보다 컸기 때문에 일시적인 반등으로 볼 수도 있어 우선은 지켜볼 예정이다. 다만, 시장보다 강한 모습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분할 매수로 재진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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