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요즘 자꾸 간헐적으로 뇌동매매도 많이하고 원칙 없이 그때그때 다르게 진입하는 실수를 많이 범하고 있다. 이제 트레이딩에 대해 경험도 조금 쌓였고, 수익도 내고 있으니 나의 전략을 명문화하여 두고두고 보고, 나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가짐부터 시황 판단, 매수, 매도에 대한 조건까지. 그리고 어떨 때 유연하게 해야하고 어떨 때 규칙을 칼 같이 지켜야하는지도 정리해본다.
마음가짐
- 언제든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 절대, 절대 초조해 하지 않는다.
- 추세가 있다면 돈은 어디서든 벌 수 있다. 국장, 미장, 코인, 부동산, 원자재 모두 마찬가지다.
- 기존 추세 전략이 잘 통하지 않기 시작하면, 지수가 꾸역꾸역 오르더라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추세의 반전이 코앞에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 모든 국내 주식과 모든 미국 주식에 대해 안다. 모든 건 알지 못해도 비즈니스 모델과 테마는 대략적으로라도 기억한다.
- 아, 시장은 항상 옳다. 나는 0.01%의 세상을 이끄는 리더를 재빠르게 추종하는 0.1%의 인간이 되고자 한다.
- 시장의 방향성이 옳다는 것이지 매일, 매일의 모든 등락이 옳다는 건 아니다. 급등과 급락에는 매도의 기회와 매수의 기회가 있다.
매일 해야할 일
- 거래대금 상위 중 상승한 종목의 테마를 살펴보고 시장이 어떤 테마에 가장 큰 관심이 있는지 찾는다. 미장, 국장 모두.
- TGA 잔고 및 동향을 보고 코인, 금, 원자재 등 다양한 시장에서 유동성의 증감을 느낀다.
- 구독 중인 텔레그램 뉴스를 모두 정독한다.
- 매일 주식에 대해 생각한다. 지금 시장은 상승장인가? 하락장인가? 횡보장인가? 시장을 이끄는 테마는 무엇인가? 주도 테마가 변경될 것인가?
- 매일 매매일지를 남긴다.
매수의 기술
- 코스피, 코스닥의 횡보 여부를 판단하여 매수 크기를 결정한다.
- 하락 시 반등을 노리고 사는 경우, 기존 주도 섹터 중 가장 차트가 좋은 종목만 매수한다.(저점 매수 전략)
- 반등 이후 사는 경우, 최대한 오후 늦게 매수한다. 반등 전의 손실 중인 매물 때문에 오후까지 서서히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 시장이 좋아하는 핵심 테마와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테마로 매수 범위를 제한한다.
- 핵심 테마의 종목 중 매물대를 돌파하는 중이거나 돌파한 종목만을 매수한다.
- 시장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나 반등 첫날을 제외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적절한 매수 시간은 없다.
매도의 기술
-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 ADR이 낮아지는 추세 즉, 쏠림이 심화되는 시장이라면 강세 섹터를 오래 보유하는게 좋다.
- ADR이 높아지는 추세 즉, 순환매 시장이라면 +3R에 도달했을 때 매도하고 다른 수급 빈집을 노리는게 좋을 수도 있다.(확실하지 않음.)
- 고점은 맞출 수 없다. 이격이 넓어졌다고 고점이라 단정하지 말고, 좁아졌다고 더 오를거라 생각하지 말자.
- 투자주의, 투자경고를 적극 활용하되, 시장의 ADR이 낮은 상황이며 상승한 종목이 매우 강한 테마인 경우에는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추가해서 기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