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나, 개별 종목들 중에서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종목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NVDA가 이끌던 장세에서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비교적” 새로운 수요가 생기고 있는 종목들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다. 예를 들면, 내가 지난 번 매수한 LITE, BE 같은 종목이다.


이 외에도 아직은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상승세를 시작하려 하는 ALAB과 같은 종목도 있다.

매도한 종목들
최근 여러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시장이 “금리 인하를 점치며” 반등하고 있는데, 시장이 반등하는 동안 오히려 하락한 종목들은 손절하게 되었다. 다음과 같은 종목들이다.
- BMNR
- EQT
- GEVX
- OKLL
- GNRC(오늘 LOC 오더로 매도 예정)
각 종목의 실패 원인을 생각해보자.
BMNR

우선 차트에 문제가 있었다. 피터 틸과 톰 리 이슈로 엄청난 급등을 보인 뒤 조정 받은 주가는 결국 그때 쌓인 매물대를 넘지 못했다. 이더리움은 계속해서 상승하는데, BMNR의 주가는 하락했다. BMNR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다른 이더리움 관련주들의 흐름도 약했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흐름이 약했다. 크립토 위크 이후 시장이 기대할만한 엄청난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즉, 차트도 옳지 못했고, 시장의 기대감이 유지될 만한 이벤트도 없었다.
EQT

트레이딩 기간이 길진 않지만, 시장이 반등하는 반면 너무 약한 주가 흐름을 보여, 손절했다. 천연가스가 얼마나 유망한지 시장에 충분히 알려졌음에도 주가가 이렇게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일부 전문 분석가들의 의견이 잘못됐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더라도, 너무 주가의 변동성이 적어 단기간 큰 이익을 보긴 어려운 종목이었다.
GEVX

GEV의 두 배 레버리지 ETF로써 아주 적은 비중으로 매수했었다. GEVX의 매매가 잘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비싼 진입 시점이다. 아래 GEV의 차트를 보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거의 전고점으로부터 50% 이상 슈팅이 나온 시점에서 매수했고, 시장이 조금 조정 받았음에도 개별주인 GEV는 비교적 큰 조정을 받았다.

OKLL

OKLL의 경우, 수익을 보고 매도하긴 했다. 그런데 OKLO를 비롯한 SMR 관련주들이 단기간 너무 급하게 상승하며, 수급의 피크아웃 조짐을 보여 매도했다. 게다가 가까운 시일 내에 SMR에 대한 촉매가 없어 시장의 기대감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GNRC

이것도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차트가 전고점 돌파 후, 지지 받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 보고 바로 매도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 최근 4개월 간 크게 급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만약 1-2개월 뒤 재돌파가 나온다면 다시 한 번 매수해 볼 수 있는 종목이다.
매수한 종목들
IREN

IREN은 비트코인 채굴 관련주로써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한 뒤, 조정 받는 사이 매수했다. 최근 좋은 실적으로 큰 갭상승을 보여줬고, 갭 상승분을 유지한 채 거래되고 있다. 단, ADR이 높기 때문에 다른 종목 대비 1/3 비중으로 적게 진입했고, 갭 위에서 지지 받는 모습을 보여주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단, 포트폴리오의 2%에 해당하는 손실이 발생하면 손절할 계획.
SNDL

SNDL은 대마 관련주 중 가장 흐름이 좋은 종목이다. 전고점을 돌파하고 슈팅이 나온 뒤 조정 받고 있는데, 대장주로써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며 매수했다. 게다가 시장이 기대할만한 재료도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마초를 마약 분류 체계에서 의학적 효용이 있음에 해당하는 Schedule III 로 재분류를 고려 중인데 이에 대한 행정명령을 ‘수주 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사 덕분이다.
기대감이 유지되고, 테마의 대장주인 경우, 차트의 흐름 따라 잘 움직여주는 특성이 있다. 단, 포트폴리오 2% 이상 하락하면 매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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