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럴싸 했지만…
결국 헛발질이다. 유가가 생각보다 오르지 않고, 국장이 반등하자 성급하게 유가2배ETF를 매도하고 메모리 관련주로 판단한 SDXX(그것도 2배 ETF)와 KORU를 매수한 것이 화근이었다. CIEN도 새롭게 매수했는데, 실적발표 전날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워낙 같은 섹터 내의 기업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어닝 서프라이즈 또는 가이던스 상향을 생각하고 진입했고, 거기서도 -15%의 하락이 나왔다.
내 추세추종 인생에서 역대급 헛발질을 하고 말았다.
매도 종목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SNXX는 전체 자산의 -1R, KORU의 경우 -2%에 해당하는 손실이었다. 비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단기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베팅은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정 시 매수 정도나 해보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현황

여전히 광학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VIAV와 요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AAOI를 매수했다. 6.5% 정도는 현금으로 보유 중인데, 좋은 기회가 나오면 매수할 계획이다. 사실 조정 시 매수 계획보다도, “아무 종목이나 매수하지 않겠다”는 나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현금으로 남겨두었다.
보유 종목 수익률

최근 AVGO CEO의 컨콜 발언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실로콘포토닉스 관련주들이 크게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노이즈로 보이고, 결국 방향성은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익권인 종목들 그리고 아직 MAX -2% RULE에 도달하지 않은 CIEN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하루 정도 더 홀딩해볼 계획이다. 반등을 바라지만, 만약 하락한다면 매도 후 한동안은 현금으로 보유해볼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헛발질로 인해 수익률이 곤두박질 쳤다. 시장은 잠잠한데 나 혼자 쌩쑈를 하고 있다. 아직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므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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