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요원한 D+1

방어모드 지속

반등은 언제쯤 오는 걸까… 반등은 무슨… 반등 이전에 반등 냄새도 안나는 시장이다. 반등의 기미 조차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영원한 하락은 없는 법이라지만, 이제는 너무하지 싶다. 포트 내에 주식이 별로 없어도 하락장이 힘든 건 매한가지다. 이미 뚜드려 맞은 게 있기 때문이다. 맞은 바가 있어서 얼른 상승장이 다시 왔으면 하는데, 빨리 복구하고 싶은데, 시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같이 하락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건 실적 전망이 좋은 종목 중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하나 둘 조금씩 사보는 것이다. 포트에서 비중은 처참할 정도로 적다. 거의 없는 셈이다. 그래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시장을 추적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발을 담그고 있다. 반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매도 내역

에스피지와 현대무벡스는 손절 처리 됐다. 현대무벡스는 -5% 손절에 걸려서 매도됐고, 에스피지는 +9%까지 올랐던지라 본전으로 스탑로스를 걸어뒀는데, 매도됐다. 장중에 LG생활건강에 진입했다가 -5% 손절을 당했다.

포트폴리오 현황

주식 비중은 6.03%로 매우 낮다. 장 막판에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로 인한 상승으로 최근 매물대를 걷어내는 모습이라 신규로 매수했다.

실적도 좋고 차트도 나쁘진 않다. 하락 후 횡보한 시기의 물량을 좋은 실적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이 걷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비중은 매우 적게 해서 매수했다. 일종의 트레이닝이다. 의도적으로 비중 조절 연습을 하고 있다.

보유 종목 수익률

보유 종목 수익률은 이렇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YTD 기준으로 보면 TWR은 손실 중, MWR은 가까스로 수익 중이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트레이딩하고 있다.

형편 없는 성과지만 요즘과 같은 장에서 만큼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다. 시장이 폭락하며 내 포트폴리오가 자연스레 아웃퍼폼하고 있다. 그래도 지난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오늘 시장의 한줄평

최소 비중으로 매수했음에도 반복적으로 손절이 나온다. 그렇다면 비중을 줄여야 한다. 최소 비중이라 생각했지만 거기서도 또 절반을 줄였다. 나만의 연습이다. 오버트레이딩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아직 D+1이 나오지 않았다. 희망을 보기 전까진 계속해서 수그려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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