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의 상황

최근 나스닥의 차트다. 6/29의 반등 시도(D+1) 이후 의미있는 FTD가 나오지 않고 오히려 DD가 많이 나왔다. FTD가 나와야 할 타이밍(D+4 이후)에 DD가 자꾸 나온다는 건 반등 시도에도 많은 기관이 여전히 매도 매물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는 신호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 매도세 덕분에 시장은 하락했다. 그리고 오늘 신저점을 갱신했다.
어제 국내 시장에서도 뚜렷한 FTD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약세가 계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따라서 국내 주식에서도 AI테마보다는 화장품, 금융주를 노리고 있었고 결국 화장품 주식만 두개를 매수했을 뿐이다. 그리고 주식 비중은 20%가 넘지 않는다.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인게, 이렇게 지수가 좋지 않은 때엔 바이오 섹터나 소형주, 즉 지금까지의 손실을 한 방에 만회할 수 있는 종목이 많이 상승한다. 사람들의 본전 복구 심리가 극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런 종목은 지지부진한 장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장이 긍정적으로 반전하면 언제든 떡락할 수 있으므로 짧은 방망이를 잡고 적당히 수익을 챙기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다.
매수 종목
아직 미국주식(현재 키움API로 준비 중) 대시보드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차트만 넣는다. 주식 비중은 대략 <20% 수준이다.
IMMR

IMMR의 차트는 로우치트 패턴으로 오늘 좋은 실적발표를 바탕으로 매물대의 상당부분을 걷어내는 상승을 보였다. 로우치트 패턴은 반등을 이른 시점에 잡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매물대로 인해 성공률이 낮다.
DYN

희귀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다. 투기적 기업이기에 지금과 같은 장에서 주목 받기 딱 좋은 기업이다. 손실중인 투자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손실을 단 번에 만회해줄 인상을 갖기 때문이다. 최근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FDA 승인 진행으로 주가에 힘을 받고 있다.
최근 몇 일 간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으로 어느덧 신고가를 돌파했다. -6% 정도의 스탑로스를 적용했는데 상승정도를 봐서 +12%나 18% 정도에 매도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마무리하며
요즘 국장에서 뚜드려 맞으면서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 깡토님 말씀대로 리스크 관리는 손절만 있는게 아니다. 점진적 노출과 비중 관리가 어쩌면 더 중요한 것 같다. 손절은 스탑로스가 하는 것이고, 비중관리는 사실 내가 하는 것이기 떄문이다. 심리가 흔들리면 비중을 크게 들어가게 된다. 추세추종이 돈을 벌어다 줄 것 같으면서도 대부분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다.
지수를 존중하자. DD를 경계하자. 그리고 FTD를 기다리자. 그때까진 천천히 매매하면서 자산을 덜 잃고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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