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의 계좌
와이프의 계좌를 열었다. 내가 사준 피에스케이와 테스, 그리고 제주반도체다. 수익률은 +30~50%이다. 반면, 나는 이들 종목으로부터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었나? 피에스케이만 +50% 수준이고 나머지는 미미하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했는가? 그렇다. 홀딩 기간의 차이다.
그렇다면 왜 나는 오랫동안 홀딩하지 못했나? 빨리 팔고 싶은 충동이 생겼기 때문이다. 왜 그런 충동이 생겼나? 그건 바로 충분히 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분산이 문제다.
요즘과 같은 장에서 SK하이닉스, SK스퀘어를 보유하며 추세를 잘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애초에 내가 이들 종목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왜 나는 이들 종목이 포트에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답은 간단했다. 역시나 분산이다.
소수의 좋은 투자 기회에 집중투자하여 장기보유하는 것이 수익률은 제일 좋을 것이다. 누구나 알지만 쉽지 않다. 심리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집중투자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따르는데 그건 변동성이 아닌, 보유자의 심리다.
나는 그렇게 집중투자를 하지 못한다. 정보를 머금고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세추종을 하고 있는데, 추세추종을 하면서 하는 집중투자 또한 만만치 않다. 손실을 견디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장기 분산 추세추종 투자가 가장 적절한지도 모르겠다. 수익이 나는 종목을 오래 끌고가는데는 분산투자가 최고다.
매도 종목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쓸데 없이 많은 매매를 했다. 다행인 건 대부분 포트 비중 1% 수준의 간보기 매매. 제주반도체와 피에스케이를 익절했다.
포트폴리오 현황

주식 비중은 80% 정도에 불과하다. 현금을 조금 빼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24이면 현금 인출로 주식 비중이 새로운 매수 없이도 상승할 예정.
보유 종목 수익률

이제 하루에 1-2번만 주식창을 볼까 한다. 그 외엔 책을 읽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읽고, 산업 리포트, 해외 기업 컨퍼런스 콜을 읽으려 한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작심 3일이 될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해보자. 결국 주가는 기업의 미래 실적을 따라가고, 우리는 미래 실적의 흐름만 추적하면 된다. 가장 추세가 강한 종목과 섹터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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