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 — Keysight는 전자 측정/시험 장비(Electronic Test & Measurement)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매출의 약 72%를 차지하는 Communications Solutions Group(CSG)(오실로스코프, 신호 분석기, 네트워크/프로토콜 테스터)과 약 28%의 Electronic Industrial Solutions Group(EISG)(반도체 파라메트릭 테스트, 자동차/에너지, 일반 전자 설계 검증)로 구성된다. 자체 고속 반도체(ASIC), 정밀 RF/광 계측 IP, EDA 소프트웨어를 수직 통합(Vertical Integration)해 장비를 만들며, 미국(산타로사·콜로라도스프링스)·말레이시아(페낭) 등에서 생산한다. 고객은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통신장비사·반도체 팹리스/파운드리·방위산업체·완성차 OEM으로, 최종 용도는 AI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800G/1.6T) 검증, 6G/무선 R&D, 반도체 첨단공정 테스트, 방위 전자전·레이더, 양자컴퓨팅 등이다. 2025년 10월 영국 Spirent(네트워크 자동화/보안/위성항법 테스트)를 약 14.6억 달러에 인수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테스트로 영역을 확장, AI 슈퍼사이클(Super-Cycle)의 “곡괭이와 삽” 공급자로 재평가받고 있다.
요약
Keysight는 FY26 2분기(2026년 4월 30일 종료)에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717M(YoY +31%), 수주(Orders)는 사상 처음 $2.05B(YoY +56%)를 돌파해 book-to-bill이 약 1.19에 달했다. Non-GAAP EPS는 $2.87(전년 $1.70 대비 +69%), GAAP EPS는 $2.02였다. 회사는 직전 분기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매출 $1.69–1.71B, NG EPS $2.27–2.33)를 크게 상회했고, 연간 FY26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20%대 후반(high-20s%)”으로 상향했다.
핵심 동력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다. 회사는 “FY26 상반기 AI 관련 매출이 이미 FY2025 연간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이는 800G→1.6T 인터커넥트 검증,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CPO 테스트, 시스템 수준 에뮬레이션 수요가 동시에 폭발한 결과다. CSG는 +35%, 그중 상용 통신(Commercial Communications)은 +40% 성장했다. EISG도 반도체·일반전자·자동차 전 부문이 두 자릿수 회복하며 +24% 성장, 2023–2024년 다운사이클에서 명확히 벗어났다.
단, 이번 분기 GAAP 지표는 IEEPA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항목으로 왜곡됐다. 미국 대법원의 IEEPA 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회사는 매출 $40M 차감, 비용(주로 COGS) $97M 환입을 반영했고, 이로 인해 GAAP 매출총이익률(GM%)이 68.6%로 비정상 급등했다(정상화 시 약 67.6%). 따라서 이번 분기의 마진/EPS 추세는 Non-GAAP 및 정상화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주가는 발표 후 약 +8% 상승했고, YTD 약 +70–79%로 시장을 크게 outperform하며 52주 고점($370.18) 부근에서 거래된다.
2. 회사 개요 + 산업 환경 (컨콜 기반)
2.1 회사 사업 모델
Keysight는 2014년 Agilent Technologies의 전자 측정 사업부가 분사하며 설립됐다. 뿌리는 Hewlett-Packard의 계측기 사업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80년 이상 축적된 정밀 측정 기술 자산을 보유한다. 두 개의 보고 세그먼트로 운영된다. Communications Solutions Group(CSG)은 상용 통신(무선·유선 네트워크, 5G/6G,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과 항공우주·방위·정부(Aerospace, Defense & Government, ADG) 시장을 담당하며, Electronic Industrial Solutions Group(EISG)은 반도체 파라메트릭 테스트, 자동차·에너지, 일반 전자 설계·검증 시장을 담당한다.
2017년 Ixia(네트워크 테스트), 2021년 Eggplant(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2024년 ESI(EDA),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2025년 10월 Spirent Communications를 약 $1.46B에 인수했다. Spirent 인수는 경쟁사 Viavi를 제친 거래로, 미국 법무부(DOJ)의 반독점 합의에 따라 Spirent의 고속 이더넷·네트워크 보안·채널 에뮬레이션 사업 일부를 Viavi에 $410M+ 규모로 매각하는 조건이 붙었다. 회사는 Spirent를 CSG에 통합했고, FY26에 약 $375M의 인수 관련 매출과 $100M 이상의 비용 시너지(ERP 통합 일정상 FY26 하반기에 가중)를 기대한다.
비즈니스의 본질은 “솔루션 + 소프트웨어 + 수직 통합”이다. 자체 설계 ASIC, 정밀 RF/광 계측 IP, EDA 소프트웨어(ADS), 시스템 에뮬레이션을 결합해 하드웨어 박스 판매에서 소프트웨어·구독·서비스 비중을 높이는 전환을 진행 중이며, Spirent 인수가 이 전환의 핵심 축이다.
2.2 회사가 본 산업 환경 (컨콜 발언 기반)
경영진은 산업 환경을 AI 인프라가 주도하는 구조적 수요 확대로 규정했다. CEO Satish Dhanasekaran은 AI를 4개의 성장 축 — (1) AI 인프라 스케일링, (2) 속도 전환(800G→1.6T→3.2T), (3) 광(Optical)/포토닉스 기술, (4) 시스템 수준 에뮬레이션 — 으로 정리했다. 회사는 하이퍼스케일러와 그 생태계가 scale-up/scale-out 아키텍처 설계·배포에 동시 투자하고 있으며, 이 수요가 R&D 단계와 양산(manufacturing) 단계 양쪽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위 부문은 “유럽 주도의 광범위한 글로벌 모멘텀”으로 표현됐고, 레이더·전자전 스펙트럼·우주/위성 분야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에너지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과 EV 충전으로 3개 분기 연속 수주가 성장했다.
2.3 산업 핵심 이슈 (컨콜 발언 기반)
회사가 주목하는 핵심 이슈는 속도 전환의 가속이다.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가 800G에서 1.6T로 전환되는 가운데 회사는 이미 3.2T를 R&D 단계에서 다루고 있으며, 실리콘 포토닉스와 CPO(Co-Packaged Optics)가 데모 단계를 지나 양산 검증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봤다. 또한 위성(NTN/LEO) 통신, 양자컴퓨팅 같은 신흥 시장이 현재 매출 비중은 1% 미만이지만 향후 확장 여력이 큰 영역으로 언급됐다. 관세(IEEPA) 관련 대법원 판결은 이번 분기 일회성 환급으로 반영됐고, 회사는 공급망을 “능동적으로 관리 중”이며 HBM 등 첨단 메모리 비용 노출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2.4 회사가 본 기술 동향 (컨콜 발언 기반)
기술 로드맵의 중심은 고속 인터커넥트와 광 계측이다. 회사는 업계 최초 220 GHz Lightwave Component Analyzer를 발표해 실리콘 포토닉스/CPO 측정 영역을 강화했고, AI 패브릭 검증용 AresONE 1600GE(224G SerDes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무선 쪽에서는 Qualcomm과의 RF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협업을 확대했고, 6G 초기 시험을 진행 중이다. 양자컴퓨팅에서는 ADS 2026 기반 Quantum System Analysis를 출시하고 NVIDIA NVQLink와 협업해 “꾸준한 세 자릿수 성장”을 보고했다.
3. 12분기 매출 / GM
FY23 Q3부터 FY26 Q2까지 12개 분기 매출과 GAAP 매출총이익률(GM%) 추이다. 2023–2024년 통신·반도체 다운사이클로 매출이 $1.2B대까지 위축됐다가, FY26 들어 AI 수요와 Spirent 인수 효과로 $1.6B→$1.7B로 계단식(Step-Function) 점프했다. F26Q2의 GM% 급등(68.6%)은 IEEPA 관세 환급 일회성 효과가 포함된 수치다(정상화 시 약 67.6%).
| 분기 | 매출($M) | YoY | QoQ | GAAP GM% | GAAP OM% | GAAP NI($M) | NG NI($M) | NG EPS |
|---|---|---|---|---|---|---|---|---|
| F23Q3 | 1,382 | 0% | — | 64.8% | 26.4% | 288 | 393 | 2.19 |
| F23Q4 | 1,311 | -9.4% | -5.1% | 64.4% | 24.2% | 226 | 352 | 1.99 |
| F24Q1 | 1,259 | -8.8% | -4.0% | 64.6% | 17.6% | 172 | 286 | 1.63 |
| F24Q2 | 1,216 | -12.4% | -3.4% | 62.7% | 14.6% | 126 | 247 | 1.41 |
| F24Q3 | 1,217 | -11.9% | +0.1% | 62.0% | 16.8% | 389 | 275 | 1.57 |
| F24Q4 | 1,287 | -1.8% | +5.8% | 62.3% | 17.9% | -73 | 288 | 1.65 |
| F25Q1 | 1,298 | +3.1% | +0.9% | 63.2% | 16.8% | 169 | 317 | 1.82 |
| F25Q2 | 1,306 | +7.4% | +0.6% | 62.3% | 15.8% | 257 | 295 | 1.70 |
| F25Q3 | 1,352 | +11.1% | +3.5% | 61.7% | 17.3% | 191 | 297 | 1.72 |
| F25Q4 | 1,419 | +10.3% | +5.0% | 61.2% | 15.3% | 229 | 331 | 1.91 |
| F26Q1 | 1,600 | +23.3% | +12.8% | 62.2% | 15.5% | 281 | 376 | 2.17 |
| F26Q2 | 1,717 | +31.5% | +7.3% | 68.6% | 23.7% | 349 | 497 | 2.87 |
F23Q3 YoY는 직전년도 동기 데이터를 표 범위 밖으로 두어 “0%”(회사 발표 “전년 대비 flat”) 표기. F26Q2 GAAP GM%/OM%/NI는 IEEPA 관세 환급 일회성 효과(+) 포함.
4. Segment
두 세그먼트 모두 FY26 들어 강하게 반등했다. CSG는 AI 데이터센터·방위 수요와 Spirent 인수 효과로 $918M→$1,231M로 확대됐고, EISG도 반도체·일반전자 회복으로 $464M에서 다운사이클 저점 $370M을 거쳐 $486M으로 복귀했다. CSG 비중은 F23Q3 66%에서 F26Q2 72%로 확대됐다.
| 분기 | CSG($M) | CSG YoY | EISG($M) | EISG YoY | CSG 비중 |
|---|---|---|---|---|---|
| F23Q3 | 918 | -5% | 464 | +14% | 66.4% |
| F23Q4 | 891 | -10% | 420 | -7% | 68.0% |
| F24Q1 | 839 | -11% | 420 | -5% | 66.6% |
| F24Q2 | 840 | -10% | 376 | -17% | 69.1% |
| F24Q3 | 847 | -8% | 370 | -20% | 69.6% |
| F24Q4 | 894 | 0% | 393 | -6% | 69.5% |
| F25Q1 | 883 | +5% | 415 | -1% | 68.0% |
| F25Q2 | 913 | +9% | 393 | +5% | 69.9% |
| F25Q3 | 940 | +11% | 412 | +11% | 69.5% |
| F25Q4 | 990 | +11% | 429 | +9% | 69.8% |
| F26Q1 | 1,124 | +27% | 476 | +15% | 70.3% |
| F26Q2 | 1,231 | +35% | 486 | +24% | 71.7% |
5. 이익
영업이익률(Op Margin)과 EPS 모두 다운사이클 저점에서 가파르게 회복했다. F24Q4의 GAAP 순손실($-73M)은 싱가포르 세금 인센티브 변경에 따른 $315M 세금 비용이라는 일회성 항목 때문이며, F24Q3의 GAAP 순이익 급등($389M)은 세율 변경 관련 누적 benefit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GAAP 노이즈 때문에 추세는 Non-GAAP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NG EPS는 다운사이클 저점 $1.41(F24Q2)에서 F26Q2 $2.87로 두 배 이상 회복했다.
음수 (손실)
6. 핵심 변동 요인
- AI 데이터센터 수요 — FY26 상반기 AI 관련 매출이 이미 FY25 연간 전체를 초과. 800G→1.6T 전환, 실리콘 포토닉스/CPO 검증, AI 패브릭 에뮬레이션이 동시에 견인. CSG 상용 통신 +40%(F26Q2).
- 다운사이클 회복 — 2023–2024년 반도체·일반전자 capex 위축으로 EISG가 -20%까지 빠졌으나, FY26 들어 전 부문 두 자릿수 회복(+24%).
- Spirent 인수($1.46B) — FY26 약 $375M 매출 + $100M+ 비용 시너지 기여. 수주 +56% 중 약 700bps가 인수 효과. 소프트웨어 기반 테스트로 사업구조 전환.
- IEEPA 관세 환급(일회성) — 대법원 판결로 매출 -$40M, 비용(COGS 중심) -$97M 반영 → GAAP 마진 왜곡(+). 추세 판단은 Non-GAAP 기준.
- 영업 레버리지(Operating Leverage) — 두 자릿수 매출 성장 + 비용 통제로 incremental margin이 약 50%까지 확대(이전 가이드 40%).
7. 직전 컨콜 대비 변화 (산업 동향 포함)
F26Q1(2026.2.23) 컨콜과 F26Q2(2026.5.19) 컨콜 사이의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 매출 톤 / 가이던스: F26Q1에서 제시한 F26Q2 가이던스는 매출 $1.69–1.71B, NG EPS $2.27–2.33이었으나, 실제는 매출 $1.717B, NG EPS $2.87(정상화 약 $2.58)로 상단을 크게 beat. 연간 FY26 매출 성장 가이던스도 상향됐다. CEO 톤은 F26Q1의 “AI 인프라가 빠르게 스케일링 중”에서 F26Q2 “창사 이래 최고 분기”로 한층 강해졌다.
- Segment mix: F26Q1 CSG 비중 70.3% → F26Q2 71.7%로 +1.4ppt 확대. CSG YoY가 +27%→+35%로 가속했고, 그 안에서 상용 통신이 +33%→+40%로 더 빠르게 ramp. AI 매출 규모를 직전 “FY25 매출의 약 10%”에서 “상반기에 이미 FY25 연간 전체 초과”로 상향 제시.
- Margin: F26Q1 GAAP GM% 약 66.7%(+90bps YoY)에서 F26Q2는 IEEPA 환급으로 표면상 68.6%까지 상승(정상화 약 67.6%). CFO Neil Dougherty는 “다중 성장률 환경에서 비용을 타이트하게 관리하면 outperform할 수 있다”며 incremental margin이 약 50%로 확대됐다고 설명(이전 약 40% 가이드).
- 산업 view: F26Q1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생태계가 scale-up/scale-out에 투자 중”이라며 신중하게 규모를 제시했던 발언이, F26Q2에서는 “AI 매출이 상반기에 FY25 전체를 넘어섰고, 고객과의 논의로 볼 때 multi-year runway가 펼쳐져 있다”로 명확히 강화됐다.
8. 가장 최근 분기 심층 (산업 환경 currently 포함)
8.1 매출 분석
F26Q2 매출은 $1,717M으로 컨센서스(가이던스 중간값 $1.70B)를 상회했고 YoY +31%(core +24%) 성장했다. 수주는 $2.05B(+56%, core +48%)로 사상 최대, book-to-bill 약 1.19로 향후 매출 가시성(Visibility)을 뒷받침했다. CEO는 record 분기의 동력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first-to-market” R&D 포지셔닝을 꼽았다.
8.2 Segment 분석
CSG는 $1,231M(+35%)으로, 상용 통신 +40%(AI 데이터센터·유선 네트워크), ADG +24%(유럽 주도 방위 모멘텀)를 기록했다. 회사는 유선(wireline) 부문이 또다시 record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ISG는 $486M(+24%)으로 자동차·에너지, 일반전자, 반도체 전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다운사이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8.3 Margin 분석
표면 GAAP GM%는 68.6%이지만, CFO는 IEEPA 관세 환급(약 $97M 원가 benefit)을 제외한 정상화 GM%를 약 67.6%로, 정상화 영업이익률을 약 30.4%(core)로 제시했다. 정상화 기준으로도 GM%는 YoY 약 +300bps 개선됐는데, 고마진 acquired 매출(Spirent) 믹스 개선과 영업 레버리지가 동력이다.
8.4 EPS / Net Income
GAAP 순이익 $349M($2.02), Non-GAAP 순이익 $497M($2.87). NG EPS는 전년 $1.70 대비 +69%. 회사는 IEEPA 노이즈를 제외한 pro forma 기준 EPS를 약 $2.58로 안내했는데, 이것이 추세 비교에 더 적합하다.
8.5 Cash Flow / Balance Sheet
영업현금흐름(OCF) $501M, 잉여현금흐름(FCF)은 사상 최대 $472M. 현금·현금성·제한현금은 4월 30일 기준 $2.43B. 회사는 FY26 CapEx 가이던스를 신제품 ramp 대응으로 $160M→약 $200M으로 상향했다. Spirent 인수로 부채가 증가했으나 강한 FCF 창출력으로 디레버리징 여력을 확보했다.
8.6 가이던스
Q3 FY26 매출 $1.730–1.750B(중간값 YoY +29%), Non-GAAP EPS $2.43–2.49(YoY +43%, 희석주식 약 173M). 연간 FY26 매출 성장률은 “20%대 후반”으로 상향. Spirent 인수 매출 약 $375M, 비용 시너지 $100M+(하반기 가중) 재확인.
8.7 산업 환경 (currently)
회사는 AI 인프라 수요가 R&D와 양산 양쪽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800G→1.6T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3.2T를 이미 R&D에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NTN/LEO 위성 통신은 현재 연환산 매출의 1% 미만이지만 Amazon·SpaceX·AST SpaceMobile 등 위성군 확대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양자컴퓨팅은 세 자릿수 성장 중이다.
8.8 Q&A 하이라이트
- Mehdi Hosseini(SIG) — AI/유선 규모와 백로그 노출 질문에 CEO는 “AI는 상반기에 약 $500–600M을 기록했고, 수주의 대부분이 인도 후 약 6개월 내 매출 인식되며, 컴퓨트·네트워킹·트랜시버·하이퍼스케일러 전반으로 노출이 broad-based”라고 답변.
- Aaron Rakers(Wells Fargo) — 기존 5–7% 장기 성장 알고리즘이 유효한지 묻자, CEO는 세 축(혁신 리더십, 우주·6G로의 고객 확장, 공급망 navigate)을 재확인하며 “outperform 능력에 매우 자신 있다”고 답변. 장기 framework 업데이트 예고.
- Meta Marshall(Morgan Stanley) — incremental margin이 약 50%(기존 40% 가이드 대비)인 이유에 CFO는 “인수가 아니라 고성장 + 타이트한 비용 관리에서 나온 outperformance”라고 설명.
- Matthew Niknam(Truist) — 공급망/메모리 비용 노출에 CFO는 “능동적으로 관리, 주요 우려 없음. 특수 칩은 수직 통합, HBM/첨단 메모리 노출은 제한적”이라고 답변.
- Mark Delaney(Goldman Sachs) — NTN/LEO 매출 기여에 CEO는 “현재 연환산 매출의 1% 미만이나 위성군 확대에 따라 scale할 위치”라고 답변.
“Keysight는 창사 이래 최고의 분기를 기록하며 record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수년간의 규율 있는 의사결정과 전략적 투자가 가속하는 수요를 포착하고 outperform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 CEO Satish Dhanasekaran, F26Q2 컨콜 (2026.5.19)
“고객과의 모든 논의를 고려하면 우리 앞에는 multi-year runway가 펼쳐져 있습니다.”
— CEO Satish Dhanasekaran, F26Q2 컨콜 Q&A (2026.5.19)
8.5 장기 비전
경영진은 이번 분기를 계기로 장기 성장 framework를 업데이트하겠다고 예고했다. 기존 5–7% 장기 매출 성장 알고리즘은 (1) 혁신 리더십, (2) 우주·6G 같은 신규 영역으로의 고객 확장, (3) 공급망 navigate라는 세 축으로 재확인됐으나, AI 수요가 이를 구조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전략적 우선순위는 소프트웨어 기반 테스트로의 전환(Spirent 통합, EDA/시뮬레이션 확장)과 고속 인터커넥트·광 계측 리더십 유지다. CapEx를 $200M으로 상향한 것은 신제품(1.6T/3.2T, 220 GHz 광 분석기 등) ramp에 대비한 선제 투자다.
“우리의 outperform 능력에 매우 자신 있습니다. 혁신 리더십과 고객 확장, 공급망 관리라는 세 축이 그 기반입니다.”
— CEO Satish Dhanasekaran, F26Q2 컨콜 Q&A (2026.5.19)
9. 산업 트렌드와 회사의 대응 (외부 시각)
Keysight가 처한 산업 환경에 대한 외부 매체·애널리스트의 시각과 그에 대한 회사의 실제 대응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9.1 AI 데이터센터 빌드아웃 — 800G→1.6T 인터커넥트와 광 계측 수요
SemiAnalysis는 2025년 분석에서 CPO(Co-Packaged Optics)가 데모 단계를 지나 하이퍼스케일 양산 배포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SemiAnalysis, 2025. 시장 추정치로는 800G+ 트랜시버가 2025년 약 2,400만 개에서 2026년 약 6,300만 개로 약 2.6배 확대되고, 2026년이 “1.6T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실리콘 포토닉스가 1.6T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Tom’s Hardware, 2025-2026. McKinsey는 2025년 6월 보고에서 800G 공급이 2027년까지 수요 대비 40–60% 부족할 것으로 봤다 McKinsey, 2025-06.
회사의 대응: Keysight는 1.6T 인터커넥트 크로스토크 검증용 Physical Layer Test System(2025), 최대 40W/포트의 Interconnect & Network Performance Tester 1.6T, 224G SerDes 기반 AresONE 1600GE AI 패브릭 에뮬레이션 플랫폼(2026.3)을 잇따라 출시했다. 또 업계 최초 220 GHz Lightwave Component Analyzer로 실리콘 포토닉스/CPO 측정 영역을 선점했고, 2025년 12월 Ethernet Alliance 800G/1.6T Plugfest를 주도했다. 회사 컨콜의 “상반기 AI 매출이 FY25 전체 초과” 발언과 외부 매체의 “1.6T 변곡점(Inflection Point)” 시각이 정렬된 케이스다.
9.2 테스트&측정 시장의 다운사이클 회복
EE Times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2025년 $133B에서 2027년 사상 최대 $156B로 확대될 것으로 보도했고 EE Times, 2025, Electronics Weekly는 2026년 반도체 capex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lectronics Weekly, 2026. 전체 T&M 시장은 2025년 약 $38B에서 약 5.7% CAGR로 완만히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Mordor Intelligence, 2025.
회사의 대응: 다운사이클에 가장 민감했던 EISG가 F24Q3 -20%에서 F26Q2 +24%로 V자 회복하며 외부 매체의 capex 반등 전망을 실적으로 확인했다. 회사는 반도체 첨단공정·실리콘 포토닉스 웨이퍼 테스트 수주를 아시아·미국·유럽 전역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9.3 6G 초기 표준화(3GPP Release 20)와 무선 테스트
Qualcomm과 RCR Wireless는 2025년 6월 3GPP Release 20이 5G-Advanced 진화와 6G 스터디 단계를 포괄하며 2025–2027년 초에 걸쳐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RCR Wireless, 2025-06-26. 본격 6G 규격은 Rel-21에서 시작되고 상용화는 2030년경으로 전망된다. AI 네이티브 RAN, 통합 센싱·통신(ISAC), NTN이 핵심 우선순위로 꼽힌다.
회사의 대응: Keysight는 캘리포니아·워싱턴에서 초기 6G 시험을 진행 중이며 Light Reading, 2025, Spirent 인수로 6G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와 NTN/LEO 위성 에뮬레이션 역량을 확보했다. Qualcomm과의 RF 디지털 트윈 협업도 확대됐다. 6G는 다년에 걸친 장기 무선 테스트 tailwind로 평가된다.
9.4 Spirent 인수와 네트워크 테스트 경쟁 구도 재편(반독점)
RCR Wireless와 AInvest는 Keysight가 $1.46B에 Spirent를 인수하며 경쟁사 Viavi를 제쳤고, 미국 DOJ가 Spirent의 고속 이더넷·보안·채널 에뮬레이션 사업을 Viavi에 $410M+에 매각하도록 강제했다고 보도했다 RCR Wireless, 2025. 패배한 입찰자가 carve-out 자산을 가져간 이례적 사례로, 네트워크 테스트 시장이 3강 구도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AInvest, 2025-07.
회사의 대응: 이 인수 자체가 회사의 전략적 한 수다. 계측 하드웨어 중심에서 네트워크 자동화·보안·위성항법(GNSS)·NTN 에뮬레이션을 포괄하는 소프트웨어 주도 테스트로 약 $1.5B 규모의 신규 시장(SAM)을 더했다.
9.5 양자컴퓨팅·자동차·방위 다각화
Engineering.com과 Nasdaq은 Keysight가 2025년 10월 Quantum System Analysis(EDA)를 출시하고 GTC 2025에서 NVIDIA NVQLink와 양자-AI 협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Nasdaq, 2025-10-28. 방위 부문은 글로벌 모더나이제이션 지출 확대로 ADG 매출이 F26Q2 +24% 성장했다.
회사의 대응: 회사는 양자(세 자릿수 성장), 자동차 이더넷 수신 컴플라이언스, “design to defense” 이니셔티브(CES 2026)로 AI 외 성장 엔진을 다변화하고 있다. 외부 매체는 이를 “AI 단일 의존을 줄이는 다각화”로 해석한다.
10. 분석 포인트
강세 요인 (Bull)
-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R&D+양산 양쪽에서 폭발 — 상반기 AI 매출이 FY25 전체 초과, multi-year runway.
- 수주 $2.05B 사상 최대(book-to-bill 1.19) — 향후 매출 가시성 양호.
- incremental margin 약 50%로 확대 — 강한 영업 레버리지.
- Spirent 인수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 $375M 매출 + $100M+ 시너지.
- 800G/1.6T 광 계측, 6G, 양자 등 다년 기술 변곡점에 선제 포지셔닝.
약세 요인 (Bear)
- 밸류에이션 부담 — YTD +70–79%, P/E 약 50–60x(GAAP, 관세 노이즈로 왜곡), 컨센서스 목표가($390) 대비 상승여력 약 +7%로 축소.
- GAAP 지표가 IEEPA 관세 환급·과거 싱가포르 세금 등 일회성으로 반복 왜곡 — 추세 판독 난이도.
- AI 수주의 약 6개월 단기 인식 특성 — 수요 둔화 시 매출 반영도 빠름.
- Spirent ERP 통합 일정상 비용 시너지가 FY26 하반기에 가중 — 실현 리스크.
- 52주 고점 부근 거래 — AI capex 사이클 조정 시 멀티플 압축 위험.
11. 데이터 출처
- SEC EDGAR 8-K Exhibit 99.1 보도자료 (F23Q3–F26Q2, CIK 0001601046) — 매출/세그먼트/마진/EPS/현금흐름 실측치
- Keysight F26Q2 / F26Q1 어닝 컨퍼런스콜 transcript (Insider Monkey, Investing.com)
- 시장 데이터: StockAnalysis, MacroTrends, TipRanks, MarketBeat, Seeking Alpha (2026.5–6)
- 산업 시각: SemiAnalysis, EE Times, Light Reading, RCR Wireless, Tom’s Hardware, Electronics Weekly, Mordor Intelligence, Nasdaq, Engineering.com
- Spirent 인수: Keysight 보도자료, GovConWire, RCR Wireless
12. Disclaimer
본 보고서는 공개된 SEC 공시, 회사 보도자료, 컨퍼런스콜 transcript 및 외부 매체 보도를 정리한 정보 제공용 자료이며, 특정 증권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모든 수치는 회사 발표 기준이며 일부 비율(YoY/QoQ, GM%/OM%)은 발표 실측치로부터 산출했다. F26Q2의 GAAP 매출총이익률·영업이익률·순이익은 IEEPA 관세 환급 일회성 효과를 포함하므로 추세 비교 시 Non-GAAP/정상화 기준 사용을 권장한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