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한 주의 수익
조카들이 해외에서 놀러오고 둘째 아이의 출산이 겹치며 굉장히 바쁜 2주였다. 출산 이후에 사실 본격적으로 바빠질텐데,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주 화요일 밤부터는 거의 뉴스를 보지 못했다. 그저 시세가 어느 정도 올라온 종목에 대해 예약 매수만을 걸어두고, 내가 아는 추세가 유지되는 섹터 내에서 간단하게 거래를 할 뿐이었다. 그런데 수익이 꽤 좋았다.
물론 운도 좋았다. 조만간 반등이 나올 거란 예상으로 통신주들에 종가베팅하여, 괜찮은 수익을 올렸다. 미장의 원전 반등을 보고 했던 오르비텍도 마찬가지다. 종가베팅으로 꽤 좋은 수익을 거뒀다. 여기서 또 느끼는 것이, 차트에서 어느 정도 장기간의 상승이 나온 경우는 종가베팅이 더 좋다는 것이다. 이미 충분히 상승한 종목은 미장의 상승에 갭상승 또는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고, 높은 시세로 인해 강력해진 매도세로 종가를 저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매도 내역

오르비텍은 미국의 원전주가 강세를 보여 연속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종가베팅한 종목이다. -2~-3% 정도를 손절로 보고 있었고, 금요일 장초반 상승을 주면 상황을 보고 매도할 계획이었다. 12,000원을 돌파하여 상승해주는 듯 하더니 다시 밀려 내려와 적절히 매도하여 익절했다.
포트폴리오 현황

미장에서 이번엔 통신주가 괜찮을 것으로 보고, 차트가 가장 좋았던 RFHIC를 추가매수했다. 에치에프알은 통신주들이 약한 와중에도 혼자 강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자신있게 신규로 추가 매수했다.
삼성SDI와 롯데에너지머트리얼즈도 ESS관련주로써 신규 매수했다. 특히 삼성SDI의 경우 신고가 돌파를 했는데, 큰 시총의 종목이 신고가를 돌파하는 경우는 꽤 의미있게 봐야한다고 배웠다.
보유 종목 수익률

삼성전자의 낸드 증설 소식에 매수했던 티씨케이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통신주들은 내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종목이지만, 요즘엔 많이 오른 주가로 종가베팅 개념으로 접근하다보니 당장 표시되는 평가수익률은 그다지 높진 않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종가베팅이 성공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70%를 넘어섰다. 진짜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높은 포트폴리오 수익률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좋은 수익을 기록해온 적이 있지만 포트폴리오 전체론 이렇게 좋은 수익을 기록하는 건 어색하다. 이런 수익을 볼 때마다 내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든다. 지금처럼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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