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세추종 전략의 어려움
하나의 투자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쉽기만 하면 그 전략은 알파를 금새 잃고 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다. 모든 전략에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이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식을 가장 쉽게 투자하는 방법은 우량주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른바 바이앤홀드 전략이다.
바이앤홀드 전략은 쉽다고? 그럴리가… 가장 어려운 전략이 바이앤홀드다. 아 물론, 쉽게 하는 방법도 있다. Buy and Forget이다. 근데 이 전략은 너무, 너무 위험하다. Buy and Forget, 적립식으로 좋은 우량기업을 사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자. 우량 기업은 영원하지 않다. 아니, 우량 기업은 영원할 수도 있겠지만 우량기업의 시장의 평가는 영원하지 않다. 매년 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업이 있다고 해도 이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매년 다른 값으로 평가 받는다. 기업이 속한 산업의 업황과 기업의 경영 전략이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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