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 등급 하락에 대한 주요 의견

ChatGPT를 이용해 조사를 해보면, 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다수라고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시장의 반응이다. 생각보다 시장이 심각하게 반응하면, 실제로 그 영향이 심각한 것이라고 판단해야 한다. 반대로 시장이 꼼짝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한다면 주식을 홀딩하면 된다. 경험 상 가장 큰 문제는 나만의 고집을 가지고, 시장의 판단, 즉 대중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가지 되, 월요일 국내 증시 및 미국 증시가 열렸을 때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우선 매도할 지, 아니면 홀딩할 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잠재적 악재
이 뉴스는 내가 조금 늦게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태양광, 풍력 관련 혜택을 철폐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federal lands에 개발하는 풍력,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하여 project fee를 약 80% 경감해주는 혜택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폐지하도록 한다는 이야기다. 이 기사는 로이터에서 한국 시간으로 5/15 아침 9시에 발행됐다.

이 기사 이후 FSLR의 주가는 다음 날 어느 정도 조정을 보였으나 다른 태양광 종목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FSLR의 사업이 utility-scale에 집중되어 나타난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전 저점인 $174.8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매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원자력 발전

원자력 발전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주목할만한 뉴스는 없었다. 단, 대만이 마지막으로 가동 중이던 Maanshan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중단했다는 소식.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일방적 관세 통보 가능성
트럼프는 모든 국가와 일일이 관세율을 협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7월 초 전 일부 국가들에게는 일방적으로 관세가 통보될 수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특별히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 같진 않다. 7월이 다가가며 시장의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냐고 묻는 다면 내 생각은 “아니요”다. 이미 관세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호전 단계다. 관세에 대한 두려움은 EU와 중국이 함께 미국에 맞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였을 때가 최고조였다. 그 뒤로 우려감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하루 이틀 정도 지수가 조금씩 하락할 순 있겠지만, 상승 추세가 관세를 이유로 꺽이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 또한 시장에서 답을 줄 것이다. 생각보다 빠른 지수 하락을 보이며 두려움이 커지면 재빠르게 판단하여 움직일 계획이다.
미국의 AI 관련 뉴스들
주말 사이 나온 뉴스는 아니지만, 미국이 UAE와 함께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협의했다는 소식이다. 이 뉴스는 한국 시간으로 5/16 금요일 오전 6:38에 발행되었고, 덕분에 토요일 AI 관련 종목들이 시장대비 비교적 큰 시세를 내주었다.

마치며
시장의 흐름에 맞춰 트레이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비관론에서 낙관론으로 가기 시작할 때 진입해서, 낙관론이 계속 진행될 때 분할 매도하고, 한동안 주식 없이 기다렸다가 또 비관론이 낙관론으로 돌변할 때 진입하는 것.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긴 어렵다. 그래서 소액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아직은 반도체, AI에 대한 낙관론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비관론이 낙관론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라는 최적은 타이밍은 지났지만, 낙관론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이므로, 신용등급 하락 소식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한 관련 종목을 보유할 계획이다. 단, 태양광과 관련해서는 명백한 악재가 있으므로 주가 흐름에 따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결국 손절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정리하면,
홀딩: PLTR, OKTA, SMR
매도 고려: FSLR
편입 고려: CR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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