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사실 8월 27일에 ALAB을 매수했다. 3주간 여행 중이라 이제서야 일지를 남김. ALAB의 매수 근거는 컨콜 요약에서 정리했다시피 성장 전망이 매우 뛰어난 종목이기 때문. 단순 성장 전망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기존의 AI 산업의 성장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라고 판단. 특히 Scorpion X가 램프업 되며 계단식 성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Scorpion X가 고객사에 침투함에 따라 각종 컴포넌트들도 ALAB의 제품이 사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매수 시점
요즘 드는 생각이, 좋은 산업과 좋은 섹터에서 좋은 기업을 매수하면 무조건 수익이 난다는 것이다. 단, 그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하는데,
- 최소 1개월 이상 보유할 목적이라면, 절대 주가가 단기간 30-50% 급등했을 때 매수하지 말 것. – 결국 상승분의 절반 정도 반납하는 조정은 반드시 나옴.
- 다른 종목이 급등하는데 혼자 횡보하는 구간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확률”은 50대 50이다.
- 따라서 시장 전체나 섹터 전체가 하락할 때, 즉, 개별 기업의 이슈가 아닌 조정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가장 좋다.
정말 좋은 종목은 조정 없이 상승하기도 한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원칙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조정 시 매수가 조금 더 좋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ALAB의 경우도 조정 시 매수했는데, 어떻게보면 조정이 끝나고 반등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 매수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론적으론 좋았지만 추가로 10-20% 더 하락할 수도 있었다. 따라서 매수할 현금을 남겨두고, 지수의 3% 조정이든, 5%, 10% 조정이든 일정 수준으로 하락할 때 마다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이겠다.
현재 홀딩 종목
최대 비중 종목
EQT, CONL, BMNR, LITE, BE, ALAB, ONDS, GNRC
적은 비중 종목
OKLL, GEVX,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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