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추세추종의 원칙
미국도 똑같다. 결국 시장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섹터에 머물러야 한다. MU, SNDK를 봐도 최근 1년 간 거의 10배 이상 상승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상승폭이 월등하다. 그 이유는 1. 미국 시장의 소프트웨어 섹터가 망가지며 하드웨어로의 쏠림이 국장보다 심했고, 2. 이 두 기업이 메모리 pure play이며, 3. 가장 레버리지가 큰 기업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바로 영업 레버리지다. 튼튼한 놈이 성장할 때보다 간당간당 한 놈이 살아날 때 밸류에이션 상향이 훨씬 더 큰 덕분이다.
그렇다고 억지로 그런 기업을 찾아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아하는 곳, 그 핵심 섹터에 머물다보면 자연스럽게 찾아진다. 특히 추세추종을 겸한다면 조금은 더 쉬워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추세추종을 미국에서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는 이유다. 국장에서의 ‘작은 성공’을 미장에서도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다. 미장이 기본적으로 더 길고 강하니까.
미국 시장의 근본적 변화

미국 나스닥 지수를 보면, 생각보다 긴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왜 그럴까? 미국 시장은 왜이렇게 약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 시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는 “Subscription Model”이 안정적인 매출로 비즈니스의 안정성과 가치를 높여준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젠 아니다. AI의 탄생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업을 AI에 의해 파괴될 비즈니스로 잠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독형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업의 주가는 고점 대비 대부분 50% 이상 하락했다. 그 가운데 시장의 실수를 찾아내는 것은 현명한 투자자의 역할이지만 난 그게 안된다. 따라서 나는 구독형 비즈니스로부터 빠져나온 자금이 어디로 향하는가를 살펴봤다.
그 결과 나는 시장의 자본이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메모리반도체, 광통신, 그리고 에너지(GEV)로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비즈니스들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제조업이다. 미국도 이제 제조업을 높게 평가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제조업 선호 추세가 10년 짜리인지 1개월 짜리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따라서 나는 시장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며, 실제로 펀더멘털이 유효하고, 독점력이 있는 비즈니스의 주가 상승 추세를 추종하려 시도하고 있다.
매도 내역

연휴에서의 휴가로 인해 어제 밤 미장에서의 매도는 없었다. COHR가 손절 기준에 도달하여 매도했어야 하나, 약간은 안일한 마음으로 하루 더 지켜보기로 했다. 오늘 pre-market에서야 COHR와 FSLY를 매도하고, 비중이 적었지만 펀더멘털이 매우 훌륭한 SIMO를 추가 매수했다.
포트폴리오 현황

이 포트는 오늘 아침 미장 종료 직후의 시점으로 COHR와 FSLY를 홀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금 전 매도하여 SIMO를 추가 매수했다. 사실 JCI도 차트와 섹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만 보고 매수했으나 독점력이라든지, AI산업 노출도로 볼 때 훌륭한 편은 아니라 매도 고민중이다.
보유 종목 수익률

앞으로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를 넘는 손실이 한 종목에서 나왔을 때 무조건 손절 예정이다. 깡토님이 말하는 2% 룰이다. 그 외로도 종가 기준으로 대략 -7%보다 낮아지면 가급적 손절 예정이다. 변동성(ADR)이 커서 고의로 소량만 매수한 경우는 예외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2월 현재 약 +1% 정도를 기록하고 있어야 하는데 뭔가 잘못됐다. API를 고쳐볼 예정이다.

이것도 마찬가지. 일단 내가 데이터를 너무 늦게 가져왔으므로 확인이 너무 어렵다. 내일 아침 시점으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1%의 수익이 아니고 위 차트가 맞는 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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