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

최근 미친듯이 상승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하루 10% 가깝게 상승하는 날이 있을 정도로 급격한 상승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1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란-미국의 전쟁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이 두 주식의 -10%의 하락을 모두 다 전쟁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어제 모건 스탠리에서 최선호주를 마이크론에서 엔비디아로 변경한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나는 거기에서 오늘 두 종목의 하락, 더 크게 봐서는 우리나라 증시의 하락에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메모리의 가격 상승세가 엄청났다. 그런데 그 무엇이든 상승에는 끝이 있다. 특히 주가는 상승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최근 DRAM 가격의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딱 그 타이밍에 모건 스탠리가 그런 리포트를 낸 것이다.
물론 AI 테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국가 간의 AI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이란-미국과의 전쟁에서 보듯, AI는 국력의 핵심이다.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AI에서 메모리가 차지했던 그 중요도는 오늘을 시작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돈은 어디로 가는가
삼전, SK하이닉스와 반대로 오늘 상승한 부분은 전력반도체, 실리콘포토닉스, 방산, 정유, 해운 등이다. 방산, 해운, 정유는 전쟁으로 인한 단기적 이슈라고 보더라도(해운과 방산의 경우 꼭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전력반도체와 실리콘포토닉스 관련주들의 상승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물론, 어젯밤의 엔비디아의 루멘텀 투자발표 때문으로 인한 시장의 관심 증폭 영향도 있다. 그러나 그런 관심의 이동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어쩌면, 오늘을 기점으로 전력반도체와 광학 관련주들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는지도 모르겠다. 단기 반등은 반도체 종목에서 나올 수 있겠지만 말이다.
매도 종목

오늘의 큰 하락으로 대한전선의 비중을 줄였고, 기존의 상승률이 낮았던데다가 오늘 크게 하락한 디아이와 씨엠티엑스를 매도했다.
포트폴리오 현황

매도로 주식 비중은 130->114%로 줄었고, 신규 매수 종목은 없다.
보유 종목 수익률

보유 종목을 보면, 그럭저럭이다. 보유 종목의 수가 많이 줄었다. 앞으로도 정말 많아야 20종목, 가급적이면 10종목 내외로 관리해볼 계획이다. 펀더멘털에 조금 더 많은 비중을 두고 매수할 것이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수익률

오늘 하루 레버리지로 포트 자산이 코스닥의 하락 대비 크게 하락했다. 다행히 2/1부터 계산했을 때 아직은 수익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유 종목 수를 보다 축소할 것이므로 시장 대비 수익률 괴리가 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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