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SSD
Phison CEO 판젠청은 AI인프라로 SSD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했다. 메모리 다음으로 강한 테마는 SSD가 될 가능성이 높다. AI 시장은 이제 학습으로부터 추론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고, 추론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담아둬야 한다. 그래야 더 잘 계산하고 추론해 낼 수 있다. 예전엔 얼른 메모리로 옮겨두고, 메모리 옆에 붙은 AI가속기가 빠르게 학습을 해야했다. 그런데 이젠, 바뀌었다. 데이터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판젠청은 또한 서버용 SSD가 시장 전체 물량을 흡수 중이며 SSD에 들어가는 부품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 중이라고 경고했다. DRAM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점, 광케이블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이 LITE, COHR 등 다양한 광통신 기업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점을 생각해보면 SSD로 시장의 초점이 옮겨진다면 비슷한 정도의 가격 상승을 꿈꿔볼 수 있지 않을까?
SSD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은 기업은 SNDK, SIMO, 그리고 대만의 파이슨, 국장의 파두가 있다. 샌디스크와 파두의 상승을 보면 이미 신호탄은 쏘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더 많이 오래 시세가 잘 나오지 않던가. 그래서 이런 단순한 아이디어로 SIMO의 추세추종을 해보기로 했다.
SIMO의 주가와 펀더멘털

SIMO의 주가를 보면 신고가다. 2025년 초의 저점에서 1년 간 3배 정도 주가 상승이 있었다. SIMO는 SSD의 컨트롤러를 생산하는 기업인데, 컨트롤러는 SSD의 수명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QLC는 TLC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대신 공간효율성이 좋아 데이터센터에 쓰이게 되는데, SSD 컨트롤러는 이 SSD의 내구성을 보호해주는 역할 해 수명을 늘려준다.
파이슨의 주가를 봐도 마찬가지로 신고가이며 저점 대비 3-4배의 상승을 했다.

즉, 추세추종의 핵심은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도 있지만, 좋은 산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스켓으로 가져가면 시장초과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지금은 데이터센터와 관련있는 섹터를 골라야하고 내가 이번에 선택한 섹터는 SSD다.
매도 내역

LITE에 비해 한참 언더포펌하던 COHR를 매도했다. FSLY는 포트폴리오에서의 1% 미만의 작은 비중으로 테스트 삼아 들어가봤던 종목이라 매도했고, JCI는 AI 익스포져가 적다는 생각에 적당히 매도했다. 사실은 다 핑계고 SIMO를 매수하기 위한 자금 확보다.
포트폴리오 현황

SIMO를 추가매수해서 포트 내 기준 비중이 3위가 됐다. SNDK 두배 추종 ETF인 SNXX도 조금 샀다. 티도 안나지만, 나중에 2배 레버리지 전략을 구사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진입했다.
보유 종목 수익률

어제 나스닥은 상승했으나 내가 보유 중인 종목의 상승률은 미미했다. 아마 그저께 꽤나 상승해줬기 때문에 하루 쉬어가지 않나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미국 주식의 전략은 장기보유다. 못해도 1개월에서 가급적 6개월에서 1-2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추세가 유지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 진입 후 -7 ~ -10% 정도의 손실에서 모두 손절할 계획이며, 손절의 금액은 전체 포트 금액의 2%를 넘지 않을 것이다. VRT의 경우 포트 내 비중이 20%이므로 10% 이상의 손실은 피해야 한다. 1억 자산이라고 했을 때 2000만원을 한 종목에 투자했고, 10%의 손실 즉, 200만원은 포트 전체로 봤을 때 2% 수준이므로 납득가능한 최대 손실이다. 깡토님의 추세추종 전략과 일치한다.
시장 대비 포트폴리오 수익률

위 그림에서는 오늘 기준 2월초 이후 +1.03%의 수익률 기록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얼추 맞는 것 같다.

나락으로 가도, 수익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망하더라도 뭔가 배울 게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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