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대 베팅
이제 본격적인 횡보장의 시작이 아닐까? 등락이 심하다.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 세력과 앞으로 갈 길이 더 남았다는 매수 세력 사이의 싸움이다. 결국 매수세가 이길 거라 보지만 100% 확신할 수는 없다.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추세추종 투자자로써 함부로 추세를 예측하면 안된다. 특히 횡보장에서 추세 예측의 실패에 대한 비용은 상당하다. 휩쏘에 손절을 반복하며 자산이 갈려나간다.
따라서 아주 소량씩, 무감정의 베팅을 해야 한다. 그러다가 된다 싶으면 베팅량을 크게 늘려야 한다. 지금은 “너 진짜 추세 맞아?”라고 의심하며 조금씩 베팅해보는 단계다. 조심해야 한다.
매도 내역

오늘 오전, 매도세가 너무 강해 에스피지를 본전 쯤에서 매도했다. 결과적으로 오늘 장 마감 후 반등이 나오곤 있지만 원칙대로 잘 실행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매매도 적었다. 뇌동매매가 많지 않았던 덕이다.
포트폴리오 현황

주식 비중은 여전히 적다. 55.8%다. 아직 보수적인 운영이다. 보유중인 종목들도 각 섹터마다 가장 강했던 친구들로만 남겨두었다.
신규매수는 쏠리드와 ISC가 있었다. 1unit으로 매수했다. 예전엔 정확히 계산해보니 0.25유닛으로 한 테마에 여러 종목에 분산해서 고기를 낚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이제 전략을 조금 바꿔볼까 한다. 대단한 변화는 아니다. 오히려 정석에 가깝다. 차트 및 펀더멘털 기준 가장 튼실한 기업에 정석적으로 베팅해본다. 매매 자동화 덕분이다.
보유 종목 수익률

화장품주들이 부진했다. 그래도 CJ와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홀딩 중이다. 여전히 누가, 어떤 섹터가 앞서갈지 모른다.
추세추종 기본전략
가장 우선적으로 카피한 부분은 깡토님의 추세추종 전략이다. 거기에다가 전황님의 단기적인 시장을 보는 관점을 추가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수에 대한 부분
-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20일 선 위에 있으면 현금 비중을 0이나 마이너스로 가져간다. 즉, 공격적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 지수가 60일 선 아래로 좋지 않으면 현금 비중을 거의 100%으로 유지하고 엄청난 과매도 신호나 시황을 반전시킬 상황 변화가 없다면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
- 애매한 구간에서는 태린이아빠님의 “Fear and Greed Oscillator”를 활용한다. 시장이 겁먹은 구간에서는 레버리지를 충분히(최대 20%) 활용하고, 그 외에 구간에서는 주식 비중을 0%에서 50% 정도로 유지한다.
매수 조건
- 가장 중요한 건, 매물대를 돌파한 뒤, 또는 돌파 시도 시 매수다. 그리고 “인더스트리 액션”이 있어야 한다. 섹터 전반의 호재로 같은 섹터 여러 종목이 동반 상승해야 하는 것이다.
- Stage1 상승 뒤 상승분의 50%를 미만으로 조정 받는 베이스를 거치고, 재차 상승하는 종목.
- 또는 상승 후 하락하다가 반전 트리거로 강한 거래대금으로 추세가 뒤바뀌는 종목.
- 매수는 무조건 장 마감 이후에 하는 것으로 변경.
- 피라미딩 또한 이벤트 드리븐, 인더스트리 액션, 유의미한 매물대가 있어야 한다. 적어도 이 세가지 중 두가지는 있어야 함.
리스크 관리
- 위 조건의 종목을 매수했는데 7-8%의 손절이 나오면, 다음 매매는 1unit을 더 낮춰 매매한다.
- 성공하면 다음 매매부터는 2unit으로 증가시켜 크게 베팅. 3unit까지 확장 가능.
- 피라미딩 또한 unit 단위로 확실하게 끊어서 실행.
- 그렇게 함으로써 순환매장세와 쏠림장세에서 비중 조절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 허용가능한 risk를 2%로 가정했을 때 1unit을 계산해야 함.
- 계산 방식. 종목당 최대 포지션 금액 = (전체자산 * 2%) / 7%. 여기서 7%은 손절 기준.(-7% 무렵에 손절한다는 뜻)
- 1유닛 = 최대 포지션 금액 / 3
익절 기준
- 3R에 도달하면 절반은 매도한다. 나머지는 일봉 차트의 20일 선이든 60일 선이든 길게 보고 홀딩. 그리고 최고가에서 20%이상의 슈팅이 나오면 모두 익절. 대형주의 경우 10%?
- 3R에 도달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경우 +1R에서 매도.
- 지수 일봉이 60일선 아래로 장이 안좋으면 +2R로 축소하여 익절 기준 낮춤.
손절 기준
- 손절은 -1R로 고정. 손절 %를 조절해서 리스크관리를 하는게 아니라, 점진적 베팅 즉, unit의 크기를 줄여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함.
- 손절 시 전일 저가를 하향 돌파할 때 손절. 타이밍을 놓쳤다면 그냥 종가까지 지켜보다가 종가에 손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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